무릎을 구부리거나 손가락을 꺾을 때, 어깨를 돌릴 때 ‘딸깍’, ‘뚝’, ‘뽀드득’ 같은 소리가 나는 경험은 흔합니다. 이러한 관절 소리는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버드 건강(Harvard Health) 보고서를 바탕으로, 관절 소리가 나는 이유와 언제 이 소리를 주의해야 하는지 블로그 포스팅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1. 관절 소리의 흔한 원인 3가지
대부분의 관절 소리는 무해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로 발생합니다.
① 기포 파열 (관절의 ‘딸깍’ 소리)
- 원리: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액(활액) 속에는 질소,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가 녹아 있습니다. 관절을 특정 방향으로 꺾거나 늘리면 관절 공간이 갑자기 넓어지고, 이 공간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기포가 급격히 생성되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때 ‘딸깍’ 또는 ‘뚝’ 하는 소리가 납니다.
- 특징: 이 소리는 한 번 나면 다시 소리를 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기포가 다시 관절액에 녹아들 시간이 필요합니다).
- 결론: 통증이 없다면 무해하며, 관절에 해롭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② 인대 또는 힘줄의 마찰 (관절의 ‘툭’ 소리)
- 원리: 관절 주변을 지나가는 **인대(뼈와 뼈를 연결)**나 **힘줄(근육과 뼈를 연결)**이 움직일 때, 뼈의 돌출부나 연골 위를 스치면서 ‘툭’ 하는 마찰음이나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특징: 이 소리는 보통 반복적인 움직임(예: 무릎을 굽혔다 펴기, 어깨 돌리기)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결론: 근육이 약해지거나 긴장했을 때 더 흔하며, 통증이나 부종이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③ 연골의 마찰 (관절의 ‘뽀드득’ 소리)
- 원리: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약간의 불규칙성을 가질 때, 움직일 때마다 표면이 마찰하면서 ‘뽀드득’ 또는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특징: 특히 무릎 관절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나이가 들거나 과도한 사용으로 연골이 마모된 경우 더 자주 들릴 수 있습니다.
- 결론: 통증 없이 나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지만, **연골 마모(골관절염)**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관절 소리, 언제 주의해야 할까요? (🚨 위험 신호)
대부분의 관절 소리는 무시해도 되지만, 소리와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통증 동반: 관절에서 소리가 날 때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이는 연골 손상, 인대 파열, 또는 관절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부종(붓기) 또는 발열: 관절 주변이 붓거나 뜨거워지고 붉어진다면 염증이나 관절 내 출혈 등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잠김 현상 (Locking): 관절이 움직일 때 갑자기 멈추거나 움직일 수 없는 상태(관절 잠김)가 된다면, 연골 조각이나 기타 이물질이 관절 내에 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관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관절 소리를 줄이고 관절 건강을 장기적으로 지키기 위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무릎 주변의 허벅지 근육, 코어 근육)
-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은 무릎, 엉덩이 등 하체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여 연골 마모를 가속화합니다.
- 스트레칭과 유연성: 관절 주변의 힘줄과 인대가 뻣뻣하지 않도록 규칙적인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유지해야 마찰음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관절에서 나는 ‘딸깍’ 소리 자체는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통증, 부종, 또는 관절 잠김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름: 김한영직책: HealthUO 총괄 운영자 / 콘텐츠 디렉터연락처: admin@healthuo.com도메인: https://healthuo.com/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개선 방법을 연구하는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전문 콘텐츠 디렉터입니다.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건강관리 트렌드·임상 자료·생활습관 개선 전략을 기반으로 독자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